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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여행하기/호주

[퇴사하고 여행하기] 호주 여자 혼여행 #1 샤먼항공 탑승기 (기내식 및 서비스편)

by MOON_1ight 2023. 10. 30.

퇴사하면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혼자 해외여행

계획을 많이 세우지는 못했지만 일단 항공권부터 끊었고, 어느새 벌써 출국 날이 다가왔다

 

-  탑승했던 항공 : 샤먼항공 -

멜버른은 경유를 해야했기에 나는 그나마 경유시간이 짧고 비행시간이 짧았던 샤먼항공을 선택했다.

게다가 가장 저렴했다!!

 

혼자하는 여행이었고 퇴사를 하고 가는 것이었기에 너무 편하기만 한 것보단

젊었을 때 해볼 수 있는 가성비의, 조금은 고생도 해보는 여행을 생각했던 나에게는 최적의 선택지였다.

 

아마 편도 38만원(?) 가량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수화물 추가만 하고 나머지 부가적인 서비스는 모두 사용하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일단 탔을 때 담요, 이어폰, 생수, 양말, 좌석에 화면이 달려있었으며 간식이 한껏 들어있는 웰컴박스 같은 것도 줬다.

한국 돌아올땐 티웨이항공을 탔는데

체감상 좌석간 거리는 샤먼항공이 조금 더 넓었던 것 같다

 

탑승하자마자 기내식이 나왔는데 (기내식 따로 추가 아예 안함)

엄청난 맛은 아니었지만 보통 기내식 정도의 만족할만한 식사였다.

간식도 있었고 그냥 밥만이 아닌 여러 부가적인 음식들도 많이 나왔다

양적인 측면에서는 이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다..굿굿

~ 열심히 날아가는 중 ~

 

밥 먹고 조금 쉬다보면

금방  경유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저는 5시간정도의 시간이 남았고 호텔에서 쉬기에는 시간이 애매한 것 같아

샤먼항공 환승라운지에 갔습니다

 

편안한 소파도 있고 콘센트도 있고

먹을만한 과자, 음료수들도 있습니다.

 

돈내고 먹을 수 있는 라면류도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먹을 필요도 없는게,,

환승하면 또 기내식을 줍니다 :)

중국말을 못해서 옆에 계신분들이 주문하시면

"쌔임 원 플리즈"

해서 같은걸로 먹었다 :)

 

무슨 메뉴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만

이 야끼소바 같은 메뉴 넘 맛있었다

어느덧 도착한 멜버른

 

멜버른행 샤먼항공 탑승 후기가 별로 없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도 배부를 정도로 먹을거리를 많이 준다..

친절하시고 환승라운지도 쾌적하고

가격대비 좌석간 거리도 넓은편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추후 샤먼항공 탑승 시 준비하거나 주의할 점

호주 여행 시 준비할 사항들

그 외 호주 다양한 호주여행기를 올릴 예정이니

필요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이만,, 총총